STUDIO DAPUR

대나무 - 흔하지만 자연에서 온 귀한 선물

대나무는 인도네시아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소재입니다. 그만큼 흔하기에 낮은 퀄리티로 급조한 실생활용품 위주로 제작되어 인도네시아의 대나무 공예품은 오랫동안 과소 평가되어 왔습니다.

스튜디오 다푸르는 기존의 대나무 공예품에 대한 낮은 인식을 탈바꿈하고자 30년 이상 경력을 가진 대나무 장인들과의 협업하여 수준높은 대나무 공예의 새로운 기준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다푸르는 8-10개월 된 장대만 골라 자른 뒤 2-3일 안에 말립니다. 그렇지 않으면 대나무는 옅은 푸른 빛을 띄게 됩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생산과정의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한 작업으로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는 과정입니다. 스튜디오 다푸르 제품의 균일한 컬러감은 인도네시아의 타 대나무 제품과 차별화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위빙은 수공예품에서 오래된 기술중 하나이며 다양한 재료로 구현되어 왔습니다. 자칫 단순해보일수있는 위빙은 사실 습득하기 어려운 기술 중 하나입니다. 초기단계에서의 작은 실수는 전체 제품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스튜디오 다푸르 제품에는 수준높은 기술을 요하는 다양한 위빙 작업을 선보입니다. 이는 수년간의 경험으로 숙련된 장인이기에 가능한 작업물이며, 당신에게 아름다운 대나무 공예품의 감동을 선사합니다.  

수공예제품이라고 해서 전체 과정이 손으로만 만들어지지는 않습니다. 다양한 위빙작업물을 프레임과 조합하여 제품의 형태를 만든 후, 적절한 도구를 사용한 마무리 작업과 반복되는 4회의 샌딩 작업으로 스튜디오 다푸르 제품은 표준화된 높은 퀄리티와 완성도 높은 마감을 보여줍니다.

스튜디오 다푸르의 모든 제픔은 3번의 코팅작업으로 마무리 합니다. 이 과정은 제품의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곰팡이로 부터 대나무를 보호하기도 합니다. 코팅제로 사용되는 무독성 워터베이스는 인체에 무해함은 물론 환경에도 무해한 코팅제입니다.